제주한라병원, 뇌혈관내수술 인증받아 | |
관리자 | |
2013-07-01 | |
제주한라병원, 뇌혈관내수술 인증받아 제주한라병원이 뇌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고도의 술기인 뇌혈관내수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또 제주한라병원 신경외과 이동우 과장은 이 수술 전문의로 인증을 받았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회장 권오기)는 최근 올해 처음 도입된 뇌혈관내수술 인증제에서 기관별로는 전국 55개 병원이 인증을 획득하고, 개별평가에서는 신경외과 전문의 125명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 의료기관을 지역별로 보면 제주지역은 2곳이며, 서울 11곳, 경기 9곳, 부산 6곳, 인천과 대구 각 5곳, 대전 4곳, 경남북 5곳, 광주・전북 3곳, 충남북 2곳 강원 2곳 울산 1곳 등이다.
뇌혈관내수술은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한 혈관조영술로 혈관내 미세도관을 삽입해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술기로 사망률이 높거나 수술 후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합병증이 많은 뇌혈관질환 및 뇌졸중 등을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 가이드라인과 수련 등이 필요하다.
제주지역에서 처음 뇌혈관내수술 전문의로 인증받은 신경외과 이동우 과장은 “인증기관 지정은 뇌혈관 질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인증의 획득을 계기로 뇌혈관질환자들의 건강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수술기법을 선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나라 뇌혈관내수술에 대해 표준지침을 마련하여 효율적인 치료와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3월 인증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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