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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인은 식품․환경…면역치료 통해 완치 가능성
작성일 2016.06.27
조회수 529
주요 원인은 식품․환경…면역치료 통해 완치 가능성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진단 및 원인 치료


아토피 피부염은 잘 낫지 않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어서,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이야기를 들으면, 엄마나 보호자들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인터넷의 정보들은 물론, 유수한 대학병원에서조차, 현재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를 대증 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여전히 증상만을 호전시키는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약을 쓰면 좋아지고 약을 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더욱이, 보호자들은 이런 경우에, 상업적 목적으로 과잉으로 알려져 있는 스테로이드 연고에 대한 공포를 갖게 되고, 근거 없는 민간요법을 찾아서는 오히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일쑤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질환의 전부가 아니라 시작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아기가 처음에 음식에 대한 적응을 못해서 알레르기를 보이는데, 두드러기나 쇼크를 유발하는 알레르기 또는 피부의 습진성 염증을 유발하는 아토피 피부염을 보이게 된다. 아기 때나 소아 때에는 특정 몇몇 식품에 대해서 알레르기를 보이다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나타나는 과정에서 아이와 환자는 다시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와 같은 환경원인에 대해서 서서히 3-5년에 걸쳐 알레르기를 획득하게 되고,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가 저절로 좋아지면서 아토피 피부염에서 벗어나면서, 이번에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동안에 획득한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동물털, 곰팡이 등의 환경원인에 대한 알레르기를 획득하면서, 이러한 환경원인은 아토피 피부염이 좋아질 즈음부터 비염이나 천식을 유발하게 되어 아토피 피부염에 이어, 천식이나 비염으로 이어지는 알레르기 행진의 길을 걷게 된다.
학문의 발전은 한 방울의 물이 높은 산에서 내려오며 합쳐져서 냇물이 되고 큰 강을 이루고 바다에 이르듯이,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의 발전은 지난 10여년 동안 획기적으로 발전을 하였고, 그것도 국내에서 세계의 학문과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적 치료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지만, 그것이 일반화 되고 일반인들에게 알려지는 것까지는 많은 시간과 과정을 필요로 하여, 이제야 지난 10여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통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진에 의해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진단, 원인치료라는 치료 개념 하에 세계에서 가장 앞선 효과적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크게 식품원인, 즉 먹는 것과,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의 환경원인의 두 종류이다.
식품알레르기는 두드러기나 쇼크가 오는 것에 대한 것만이 잘 알려져 있는데,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식품알레르기는 아토피 피부염 증상인 습진성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원인 식품을 섭취하면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거나, 기존의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져서 가려움과 피부염증이 심해지게 된다. 그러나 아토피 피부염의 음식알레르기는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섭취하고 심지어 5-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므로, 환자나 보호자는 5-7일 전 어떤 음식을 먹고 아토피 피부염이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소아 아토피와 성인 아토피라는 것은 없다. 병은 같지만, 원인에 변화가 오는 것뿐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신생아와 영유아는 분유 또는 이유식 등으로 처음 섭취하기 시작한 식품에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알레르기를 획득하게 되고, 식품알레르기가 아기와 영유아 또는 소아에는 대부분의 원인이 된다. 특히, 1세 미만, 그리고 3세 미만의 영유아 및 소아에서는 대부분에서 식품알레르기가 아토피 피부염의 주원인이다. 분유를 섭취하는 아기는 알레르기 특수 분유로 바꾸어만 주어도 30%이상에서, 아토피 피부염이 바로 좋아지고, 영유아나 소아의 경우에는 원인 식품을 몇 가지만 제한을 하여도 아토피 피부염이 호전이 되는 것을 바로 느끼게 된다. 이렇듯 소아에서는 주로 음식 알레르기가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성인이 되면서 이러한 영유아의 식품알레르기가 지속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도 많다.
성인으로 되면서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환경원인에 대한 알레르기를 획득하면서 환경원인으로 인해서 아토피 피부염이 유발된다. 소아의 아토피 피부염과 성인의 아토피 피부염은 그 원인이 다를 뿐이지 아토피 피부염이라는 것은 같고, 진단과 치료에서 이를 고려할 뿐이다.
식품알레르기는 두드러기가 나거나 호흡곤란을 보이는 경우와 같은 IgE 항체 매개성 쇼크성 알레르기의 경우에는 환자나 보호자가 바로 알지만, 아토피 피부염과 같이 먹고 짧게는 수 시간 후나 길게는 5-7일 후에 증상을 보이는 세포 매개성 지연형 식품알레르기는 환자나 보호자가 그 원인을 알기가 쉽지가 않다. IgE 항체 매개성 식품알레르기는 피부반응검사나 혈액검사로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항체를 검출하고 측정하여 검사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세포매개성 지연형 식품알레르기는 직접 먹어보는 방법 외에는 검사법이 없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토피 피부염에서 식품알레르기가 관련할 것이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의심을 해왔지만, 확인을 할 수가 없었는데, 아토피 피부염에서 세포매개성 지연형 식품알레르기의 존재와 실체를 확인하고, 검사와 진단법을 정립하고, 아토피 피부염에서의 식품알레르기 진단을 통해 획기적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진전시킨 것이 제주한라병원 알레르기과의 의료진이다. 더욱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식품알레르기를 비롯한 쇼크성 식품알레르기 치료법을 개발하여 지난 15년 치료 과정에서 치료법을 안전하면서도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개발시켜 왔다.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원인은 식품과 환경원인으로 규명되었고, 정확한 진단과 원인에 대한 완치가 가능하여졌다. 결국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한 원인은 식품원인과 환경원인인데, 환자가 오면, 기본 검사를 통해서 식품원인과 환경원인에 대한 평가를 하고, 모든 원인에 대한 가능성을 점검하여, 식품원인은 직접 먹어보는 경구식품유발법으로 진단을 하고, 진단된 식품에 대해서는 면역치료를 통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한 완치를 시도한다. 식이조절이나 식품치료로 아토피 피부염의 일단 증상이 사라진 경우에는 식품원인치료에서 치료가 끝난다. 식이조절이나 식품치료에 의해서 아토피 피부염이 많이 호전이 되었다 하더라도 증상이 남고, 검사 결과에서 환경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경우나, 특히 성인의 경우에는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는 없으나, 환경에 대한 원인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환경원인에 대한 면역치료를 통해서 환경원인에 대한 완치를 시도한다.
이렇게 제주한라병원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기본검사를 통하여 환자의 알레르기 프로필을 분석하고, 먹어보는 Test와 식이제한을 통하여 식품원인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식품원인을 진단한다. 식품알레르기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요즘은 쉽게 치료가 된다. 그리고 환경원인에 대한 평가를 피부반응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서 하며, 이렇게 진단된 환경원인도 면역치료를 통해서 원인치료를 하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 이제는 정확한 원인진단과 그 원인에 대한 효과적인 원인 치료를 통해서 요즘은 비교적 잘 치료가 되는 편이다. 제주한라병원은 아토피 피부염에서는 세계 최고의 치료를 자랑하며, 아토피 피부염 치료의 학문적 이론과 임상적 치료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알레르기클리닉・노건웅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