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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권역외상센터 소개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하면 제주 권역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골든타임(1시간)내 진료가 가능한 외상전담 의료진과 외상환자 전용 의료시설을 갖춘 외상환자전문센터를 말합니다. 제주권역외상센터는 제주도 전역 및 인근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고 지역사회 중증외상 관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6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2020년 3월 공식 개소하였습니다.

제주권역외상센터에는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자격이 있는 외상 전문의들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정형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등 타 진료과 전문의들과 긴밀한 협진체계로 중증외상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며 외상전담간호사, 전담코디네이터 등의 지원인력의 도움으로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상 중증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중증외상환자가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최대 30일동안 중증질환자 산정특례를 적용받아 국민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을 5%만 부담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난도의 대형수술이나 처치를 수차례 받아야 하는 중증외상환자로서는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외상은 전체 사망요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40대 이하에서 가장 높은 사망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증외상은 이렇게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는 교통사고, 추락, 안전사고 같이 큰 사고에 의해 발생하는 외상입니다. 이러한 사고는 특히 젊고 기대연명이 많으며 활동적인 인구들에게 발생하여 그 가족 및 사회에 크나 큰 경제적, 정신적 손해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중증외상환자들의 사망과 후유증을 낮추기 위해서는 119의 신속한 구조, 이송과 함께 가장 신속하게 전문적인 응급수술 및 처치가 가능한 전문진료센터가 필요합니다.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유동인구 또한 증가세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렌터카, 대형버스, 선박, 항공등 각종 교통수단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스포츠 및 레저 관광지와 산악지역이 밀집하고 있어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관련 기반자원 및 시설, 특히 외상분야의 기반이 다른 지역에 비해 취약한데다 대형사고 발생시 수도권 대형병원까지 접근성이 낮아 제주도 자체 외상진료체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주권역외상센터 외관
제주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단체사진1
제주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회의
제주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단체사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