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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무기질의 흡수율 높이는데 도움

작성일 2018.08.23

조회수 173

감귤(柑橘)은 운향과 감귤나무아과 감귤속, 금감속, 탱자나무속의 과일을 총칭하는 단어이다. 그러니까 유자, 레몬, 자몽, 오렌지, 탱자 등도 다 감귤이다. 귤은 감귤과 비슷한 뜻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제주의 그 감귤만을 지칭하기도 한다.
귤 속 비타민C는 산성 성분이지만 귤은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건강식품입니다.
제철은 10월~12월이며 하루에 귤2개면 비타민C 걱정은 끝이라고 할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귤을 겨울철 감기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귤 속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귤 속 비타민C 함량은 100g당 35mg입니다.
비타민C는 피부미용에도 좋은데 콜라겐의 합성을 돕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백효과와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귤 속 비타민C함량은 10월에 수확한 것보다 겨울에 수확한 것이 더 높아 겨울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귤에 풍부하게 함유된 구연산은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귤은 수분이 89%정도로 높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이롭습니다.
귤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소가 들어있어 감귤쨈(마멀레이드)을 만들 수 있으며 감귤껍질의 하얀 섬유질은 헤스페리딘(비타민P로도 불림)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귤 속 산성성분이 무기질의 흡수를 도와줘요!!
음식궁합은 두 가지 식품 간 영양소를 상호보완해 주는 조합이거나 서로의 흡수율을 상승시켜주는 조합을 말합니다. 그런 면에서 귤은 흡수율이 낮은 몇몇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소장 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흡수율이 낮은 무기질의 흡수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첫 번째로 철분(Fe)은 영양소의 흡수율이 10%내외로 가장 낮은 영양소인데 귤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2배정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칼슘(Ca)도 영양소의 흡수율이 30%내외로 낮은 편인데 귤과 함께 먹으면 칼슘의 흡수율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귤 속 비타민C는 산성 성분이지만 귤은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건강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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