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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정보

탈수 예방, 피로 감소위해 수분·비타민 충분히 섭취
작성일 2018.12.04
조회수 93

탈수 예방, 피로 감소위해 수분·비타민 충분히 섭취

 

 

 

 

  연일 30도를 웃도는 찜통같은 무더위와 높은 습도 때문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수분과 함께 전해질도 빠져나가서 몸이 더욱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이 저하되고 소화기능도 떨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이러한 여름철에 어떻게 영양관리를 하면 건강한 여름 나기를 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탈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탈수가 되면 갈증이 심해지고 불안감, 피로, 졸음, 식욕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근육과 피부로의 혈류량이 줄고 체내의 열 이용량이 감소하여 체온이 상승하므로 근육의 피로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땀으로 손실된 양의 1/3~2/3 정도를 수분으로 보충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1일 1.5~2L가 권장됩니다. 단, 당분이 들어간 탄산음료나 이온음료 보다는 물이나 차 종류를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묵 오이냉국>

 

우묵의 경우 칼로리가 매우 낮아 혈당조절 및 체중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새콤한 냉국으로 수분도 보충하고 달아난 여름철 입맛도 잡아보세요.

 

  비타민을 특별히 보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타민C는 열 방출을 돕고 비타민B 복합체는 더운 여름철 일을 할 때 피로를 줄여 줍니다.

 

①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채소& 과일군

-채소군: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겨자채, 피망, 열무 등

-과일군: 귤, 오렌지, 키위, 레몬, 딸기 등

(※ 채소의 경우 섭취량에 제한이 없지만 과일의 경우 필요량 이상을 섭취할 경우 혈당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② 비타민 B복합체가 많이 함유된 식품

-곡류군 : 잡곡(현미, 통밀, 보리 등), 감자 등

-어육류군 :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고등어, 콩 등

-우유군 : 우유

-채소군 : 시금치, 버섯

-과일군 : 오렌지, 바나나 등

(※위의 식품들의 경우에도 곡류나 과일을 섭취할 경우 혈당 조절이 어려우므로 각각의 식품군의 섭취량에 맞추어 섭취하도록 합니다.)

 

<열무보리비빔밥>

 

  보리에는 백미에 비해 비타민 B1, B2가 풍부하며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 조절에 좋을 뿐 아니라 열무비빔밥의 경우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군을 포함한 여러 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혈당조절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여름철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