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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위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면역력 최상 유지 필요”
작성일 2013.07.10
조회수 778

“암 예방위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면역력 최상 유지 필요”
최일봉 원장 공개건강강좌서 강조
 
제주한라병원은 3월26일 오후 1시 1층 회의실에서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암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최일봉 제주한라병원 서귀포병원장은 “암은 모든 만물의 자연현상처럼 노화의 한 현상”이라고 전제, “암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환자 스스로 포기해 치료를 더 어렵게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이같은 사례로 “오래전 미국에서는 ‘암환자의 10~70% 영양부족이다’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최 원장은 또 “자연치유된 암환자에 대한 조사결과 면역기능 항진이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는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면역기능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암 예방 및 치유에 가장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최 원장은 이어 “암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암 통계만 믿고 겁먹은 나머지 지레 포기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형식적인 건강검진이 아니라 제대로 된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해 면역력을 회복한 다음 표준치료부터 시도하며, 반드시 생명을 위협하는 것부터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마지막으로 “암치료를 했다고 암세포가 몸에서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원장은 현재 국제원자력기구 한국온열치료 책임연구원, 제7차 아시아온열학회 대회장, 제8차 국제초음파 고집적 암치료학회 회장, 2014년 아시아온열종양학회 대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로봇방사선 수술> <온열치료(공저)> <암 걸리고도 잘사는 법> <암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 <최일봉 박사의 온열치료> 등 다수의 암관련 베스트셀러를 펴낸 바 있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이날 강좌를 시작으로 매달 4째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층 회의실에서 암관련 공개건강강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