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예술단 "바람" 핸드벨 연주
지난 2016년부터 제주글로벌센터에서 함께 핸드벨 연습을 시작한 "바람"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매월 한 차례씩 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이도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도가족 사랑 나눔 축제’에서 첫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9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글로벌어린이예술단 "바람" 아이들의 핸드벨 연주 소리였다.
10일 미디어제주와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함께 주관한 열일곱번째 ‘아름다운 동행’은 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환우와 함께 하는 작은음악회"로 꾸며졌다.
"바람" 아이들은 이날 베토벤 교향곡 "합창"의 하이라이트인 "환희의 찬가"를 시작으로 번안곡 "아름다운 것들", 미국 민요 "성자의 행진" 등 3곡을 연주했다.
지난 2016년부터 제주글로벌센터에서 함께 핸드벨 연습을 시작한 "바람"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매월 한 차례씩 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이도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도가족 사랑 나눔 축제’에서 첫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