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적정성 평가 4개 부문 ‘1등급’ 획득
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폐렴·대장암 등 최우수 등급
제주한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5년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대장암 △폐렴 등 4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하며,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질환별 진료 과정과 치료 결과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의료서비스의 의약학적, 비용 효과적 측면을 평가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특히 호흡기 관련 질환에서 1등급을 받아 호흡기내과 분야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받으며 수술 전 정밀한 진단부터 수술 후 관리와 항암 치료 등 암 치료의 전 과정이 표준 진료 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성수 이사장은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은 의료진이 환자 안전과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치료역량 강화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