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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진료적정성 평가 1등급
작성일 2016.03.03
조회수 497
폐렴 진료적정성 평가 1등급
심평원, 전국 482개 의료기관 대상 첫 시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제주한라병원이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폐렴적정성 평가는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폐렴 진단받은 18세 이상 성인과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환자에 대한 입원치료를 실시한 48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1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 평가에서 제주한라병원은 퇴원 후 30일 이내에 폐렴이 재발하여 재입원한 환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폐렴 재입원률에서 0%를 기록하는 등 각 평가항목별로 전체 기관 평균 및 동종 기관 평균을 웃도는 성적으로 폐렴환자 치료에 있어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에 의해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고령층에서 다빈도로 발생하며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다.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객혈 등의 폐증상과 발열증상, 오한 등의 전신증상,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폐의 염증 범위가 광범위해지면 심한 호흡곤란이나 의식변화를 초래하게 되어 호흡 부전으로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