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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권역응급센터, 응급체계 활성화 워크숍
작성일 2016.01.27
조회수 655
전국에 거점병원・외상센터 확대
제주도-권역응급센터, 응급체계 활성화 워크숍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제주 응급의료체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28일 오후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도내외 응급의료관련 공무원 및 전문의, 응급의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1부 응급 원격협진의 제주 사례, 제2부 응급 원격협진 및 재난의료체계 현재와 미래, 제3부 재난의료체계에서의 거점병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대한재난의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임상독성학회, 응급의학전문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차례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워크숍에서 ‘지역응급의료체계와 거점병원의 역할’이라는 제하의 주제발표에 나선 유인술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유인술 교수는 “응급의료의 권역화를 위해 지역 현실을 파악하고, 권역내 거버넌스를 구축해 쉬운 사업부터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강현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과 향후 전망’이라는 제하의 주제발표를 통해 권역응급센터의 역할 정립을 위해 지역응급의료체계와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하고, “정보 통합이라는 관점에 비춰볼 때 권역응급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각각 다른 기관에서 수행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