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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환경, 로하스 라이프를 느껴보자!
작성일 2015.10.28
조회수 603
건강과 환경, 로하스 라이프를 느껴보자!
제4회 로하스박람회 10~12일 ICC제주에서 성황리 열려


제주지역의 사회적 건강과 청정 자연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소중히 여기고 그 가치를 지역발전과 연계시키기 위한 ‘2015 로하스박람회’가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12일 ICC제주에서 성황리 열렸던 제4회 로하스박람회는 146개사 기업이 참여해 117개 부스를 운영하고, 16억원 규모 수출상담을 벌인 것으로 집계돼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와 질적 측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정부과제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던 것에서 벗어나 독립화 원년을 맞이해 향후 영속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김성수 로하스박람회 집행위원장은 개막인사를 통해 “그 동안 정부과제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던 로하스박람회가 올해부터 자립화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로하스 및 항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움과 건강이 함께하는 로하스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하스에 할랄 개념을 접목하여 인도네시아 최대식품업체 2개사가 4개 부스를 출품하고, 이슬람권인 말레이시아, 싱가폴에서 수천억원 매출액 규모의 글로벌 할랄식품 및 화장품 유통기업이 참가해 제주도내외 기업들의 유기농, 친환경 상품의 구매 상담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번 로하스박람회에서 처음으로 항노화산업 발전전략 토론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토론회에는 서병로 한국지역문화콘텐츠연구원장, 유태규 남서울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 주현식 제주지역사업평가단장, 김창숙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 김상훈 제주한라병원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가해 새로운 융복합서비스 분야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항노화 산업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추진방향 및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제주지역이 인문, 자연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항노화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지”라는데 공감하고, “현재 제시되고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실천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