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관리 실무자교육 실시
질병관리본부와 공동 주관
의료기관에서 혈액관리의 오류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혈을 위해 혈액관리 실무자 전문교육이 지난달 24일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도내 혈액제재를 사용하는 20개 병・의원 혈액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제주한라병원이 공동 주관한 혈액은행 실무자교육에는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인 김우진(제주한라병원)・김선형(제주대 의대)・윤미애(제주혈액원)씨 등 3명이 차례로 나서 혈액형 검사 및 불일치 해결, 교차시험과 비예기항체 검사의 의의, 혈액관리업무 등을 설명했다.
이번 혈액은행 실무교육을 통해 수혈관련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의료기관 실무자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서 혈액관리의 오류를 예방하고, 수혈전문의가 없는 의료기관의 경우 혈액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