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의료봉사활동 펼쳐요”
제주한라병원, 봉성리 노인회관에서
제주한라병원 사랑의 의료봉사단(단장 문영진)이 지난 18일 제주시 봉성리 노인회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등 20여명이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마을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진료활동을 전개했다.
이 마을 강대헌(56․남) 봉성리장은 “우리마을에 의료봉사단이 온다는 소식에, 마을 어르신들이 일찍부터 자리해 진료를 받았다”며 “건강관리가 중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휴일날 찾아와 진료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한라병원 사랑의 의료봉사단은 두 달에 한 번씩 격월로 농어촌지역을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