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의료봉사활동 펼쳐요”
16일 하모1리 노인회관에서 실시
제주한라병원 사랑의 의료봉사단(단장 문영진)이 지난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1리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와 간호사 등 20여명이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진료활동을 전개했다.
이 마을 김정호(73․남) 노인회장은 “만성질환에 시달리면서도 간단한 약이나 파스에 의지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렇게 휴일날 찾아와 진료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평소 아팠던 부분에 대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마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한라병원 사랑의 의료봉사단은 두 달에 한 번씩 격월로 농어촌지역을 찾아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