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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검사 환자선량 안전
작성일 2014.12.30
조회수 603

영상의학검사 환자선량 안전
전국 평균보다 낮게 나와

 

제주한라병원에서 소아환자에 대한 일반 영상의학 검사시 환자선량이 검사 부위별 전국 병원 평균값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돼 방사선 진단이 안전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일반 영상의학 검사시 소아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의 평가와 환자선량 감소를 위해 전국 병・의원 등 2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아 환자선량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따르면 제주한라병원은 머리, 가슴, 복부, 골판, 척추 등 촬영 부위별 소아 환자선량 측정값이 전국 병원 평균보다 훨씬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식품의악품안전평가원이 소아환자의 두부, 복부, 골반 일반 영상의학검사시 소아 환자선량 권고량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반 영상의학검사시 소아는 성인에 비해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이 높고, 검사 후 남은 생애가 길어 방사선에 의한 위험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 검사의 정당성 확보와 촬영기술의 최적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에 대한 환자선량 권고량은 마련돼 있으나 소아에 대한 환자선량 권고량은 흉부촬영 이외 다른 부위에 대해 마련돼 있지 있지 않은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