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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으로 로하스 행복교실 만든다
작성일 2014.11.04
조회수 614

 

학교폭력 예방으로 로하스 행복교실 만든다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키기 위한 로하스 행복교실 사업단(단장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2일 출범했다.

 

로하스 행복교실 사업은 제주시와 제주한라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힐링 아카데미 개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매뉴얼 작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교실내 공동체 문화를 복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와 제주한라병원은 22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서부경찰서, 학부모 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태석 단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이 열정적으로 나서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고 “학부모들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창식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학부모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심리치료해줄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학생들이 맑고 밝게 성장하여 신나는 제주도를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부모 대표로 고영림・조은정씨가 ‘로하스 정신에 따라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선다’ 는 등의 3개항이 담긴 학교폭력 예방 로하스행복교실 결의문을 낭독했다.

 

로하스 행복교실 사업단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26일 이틀동안 학교폭력 예방 사업 추진 관련 일선 교사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위(WE)호텔에서 로하스 행복교실 아카데미 ‘힐링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