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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보건의료담당자, WE호텔에서 체험
작성일 2014.06.10
조회수 684

 

중남미 보건의료담당자, WE호텔에서 체험
보건복지부 등 공동주최 K-파마 아카데미 열려

 

우리나라와 중남미 지역 국가간 의약품 수출시장 협력을 위해 중남미 보건의료정책담당자를 위한 제2회 K-파마 아카데미(K-Pharma Academy for Latin America)가 지난달 31일 헬스리조트 WE호텔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개 부처 공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국내 제약・의료기기의 높은 품질관리・기술수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 및 의료기관, 병원IT 등 현장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수참가자들은 이날 국내 유일의 헬스리조트 시설인 WE호텔을 방문해 웰니스를 체험했다.

 

멕시코, 에콰도르, 도미니카, 콜롬비아, 브라질 등 중남미지역 5개국 14명의 보건담당 고위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수참가자들은 WE호텔에서 한국의 보건의료제도 및 문화・역사 강좌에 참석한데 이어 웰니스 체험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WE호텔내 기능성 풀(pool)에서 신체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웰니스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나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워터 트리트먼트(water treatment)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WE호텔 관계자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멀리 중남미 국가에서 참가한 보건관계자들이 수치료를 토대로 한 웰니스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또한 의료와 호텔을 결합한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제약 및 의료기기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도움을 주기위해 보건・의료분야의 신흥시장인 중남미 지역 국가의 보건당국자를 초청해 한국의 의약품 허가관리제도 이해와 한국기업・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됐다.

 

행사기간중 참가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의약품안전관리원을 방문하고, 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정책, 장기요양보험제도, 건강보험 심사평가시스템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제약회사 및 병원, 관련 기관 등 현장방문을 통해 등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제도를 직접 체득하는 기회를 갖으며 해당기업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