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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위해 조기 정기검진 바람직”
작성일 2013.08.06
조회수 806

“대장암 예방위해 조기 정기검진 바람직”
제주한라병원, 암 공개강좌 개최

 

“대장암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
제주한라병원이 7월30일 오후 병원 1층 회의실에서 대장암을 주제로 다섯 번째 암건강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이상진 소화기내과 전문의, 김민수 외과 전문의, 송치원 종양내과 전문의 등이 차례로 나서 대장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 수술후 영양관리 등에 대한 방법 등을 설명했다.


암 진단과 관련 이상진 소화기내과 전문의는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면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밝히고 “가족력이 있거나 30~40대가 되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와 관련 김민수 외과 전문의는 “재발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후 5년까지는 재발방지를 위해 적절한 관리와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흉부 X선, 종양표지자, 내시경 등의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항암치료 요법과 관련 송치원 종양내과 전문의는 “수술후에도 재발관련 요인이 있으면 항암치료는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설명하고 “항암치료시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과 관련 김은숙 영양과장은 “대장암은 평소 식습관과 관련이 많은 대표적인 암”이라고 설명하고 “평소 지방 및 육류의 과다 섭취를 자제하고, 식이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