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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

제주유나이티드, 한라병원 소아병동 방문
작성일 2013.01.09
조회수 934

 

제주유나이티드, 한라병원 소아병동 방문
친필 사인공 전하며 쾌유 기원

 

1월 8일 제주유나이티드 축구단 선수들이 제주한라병원 소아병동을 방문, 어린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날 선수들은 제주유나이티드 로고가 새겨진 미니어처 축구공과 머리띠를 입원환자들에게 선물했다. 이 자리에서 선수들은 즉석에서 축구공에 사인을 해주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어린이 환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돌아가는 발걸음에 나이 어린 환우가 병실에 있는 것이 맘에 걸린다. 쾌유를 빈다”며 한목소리로 자신의 아픔처럼 아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의 병원 방문은 해마다 이어져왔다. 한라병원은 제주유나이티드FC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의료지원을 하는 등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이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는 2013년 시즌을 준비하기에 앞서 이날 제주한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며 몸상태를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