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 '호응'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새해를 맞아 서예가 현곡 신명섭 씨를 초청해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6일부터 17일까지 신관 1층 로비에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를 시작한 첫날부터 100여명의 환자 및 내원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참여자들은 병원에서 뜻하지 않게 좋은 가훈 선물을 얻게 돼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가훈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고자 마련했다”며 "매년 바자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등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한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한라병원은 행사 기간동안 가훈 써주기 외에도 청소년문화가족과 함께 불우환우를 돕기 위한 도서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