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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

환자 부모, 응급의료 감사의 글 남겨
작성일 2012.02.28
조회수 1,117

환자 부모, 응급의료에 대한 감사의 글 남겨

제주한라병원서 오토바이 사고로 수술받은 문상현 군

 

오토바이 사고로 수술을 받은 문상현(16) 군의 부모가 제주한라병원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남겨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오후 7시30분 경 사고를 당해, 제주한라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문 군은 유재철 신경외과 과장의 집도로 기도를 뚫는 응급 수술에 이어 송윤상 성형외과 과장의 집도로 6시간여에 걸친 얼굴 골절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결과는 좋았으나, 서울 큰 병원으로 옮기자는 주위의 권유에 따라 문 군의 부모는 2월 1일 문 군을 퇴원시키고 서울로 갔다.

 

그러나 헛걸음이었다. 서울 병원에서는 이미 가장 급하고 중요하게 이뤄져야 하는 성형수술을 제주한라병원에서 하였기 때문에 굳이 이곳에서 다시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또한 한라병원에서 수술이 잘 됐다며 주치의의 성함을 되물을 정도였다고 한다. 문 군의 부모는 제주에서 치료를 계속하기로 결정, 지난 10일 제주한라병원에 다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문 군의 부모는 감사의 글을 통해 "송윤상 과장님을 비롯한 의료진 여러분들께 고맙다"며 "제주한라병원의 높은 의료 수준에 감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