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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간부・CEO 등 제주한라병원 방문

작성일 2011.12.13

조회수 1,386

중국 당간부・CEO 등 제주한라병원 방문
의료관광 관련 협의 중국 진출시 지원 약속도

중국 내몽고 위생청 부청장을 비롯한 상해와 내몽고 위생청 고위 공무원, 대학교수, 협회장 및 북경소재 병원장 등 중국대표단 7명이 8일 의료관광과 관련한 협의차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했다.

중국대표단 일행은 제주한라병원 문영진 부원장을 비롯한 간부들과 협의하는 자리에서 의료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중국에 진출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중국대표단은 병원소개를 듣고 제주한라병원이 국가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수치료 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중국대표단 일행은 이어 병원을 둘러보면서 제주한라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장비인 Pet - CT와 멀티아크브래인랩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중국 공무원 일행의 한국방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의 의료수준 및 병원 운영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병원 수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대표단 일행은 지난 6일 입국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등을 잇달아 방문해 병원측과 의료관광과 관련한 협의를 벌였고, 제주한라병원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9일 오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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