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비상진료기관 최우수(S)등급 획득
평가 결과 원자력의학원장표창 수상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방사선비상진료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전국 21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도 지원사업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제주한라병원을 포함한 3개 기관이 최우수등급 판정을 받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평가의견을 통해 제주한라병원은 제주권역의 방사능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으로써 방사선 비상진료 교육 및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참여의지 및 결과가 타 기관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해 오염검사를 실시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사업운영 및 장비관리에 대해 우수한 체계를 유지・운영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평가와 관련 제주한라병원은 오는 21일 대전에서 열리는 방사선 비상진료워크숍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장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