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장시부녀소아보건원과 협약
도-제주한라병원, 서울서 해외환자유치 홍보회
제주도와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코리아하우스에서 중국 산동성 지역 한중일 여성교류협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 해외 환자 유치 홍보설명회 및 네트워크 구축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행사기간중 제주한라병원은 중국 조장시부녀소아보건원과 우호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연구하고 적극 협조키로 하는 등 8개항에 합의했다.
지난 7월 (주)파이스트클리닉투어가 주최하고 중국 산동성 대외협력부의 후원으로 중국 산동성에서 열렸던 해외환자유치홍보회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제주한라병원 외에 경북대병원, 웰튼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관련업체 등이 참여해 한국의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의료기술 및 의료관련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조장시부녀소아보건원은 부인과 및 소아과 특성화 병원으로 2009년 중국 위생부가 인정한 산동성 지역 유일의 시험관아기 시술 의료기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