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외상센터, 외상 전담 의료진 역량 강화 특강 개최
지난 11일,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환자 간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 강연이 제주한라병원 지하 2층 금호 대강당에서 제주권역외상센터 소속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은 양태영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전담 간호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외상환자에게서 발생하기 쉬운 압박성 손상(Pressure Injury)에 대한 이해와 예방적 간호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발생 단계별 관리 방법과 환자 간호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등을 포함하였다. 특히, 중증외상환자의 안전관리와 빠른 회복을 위한 간호사의 역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권역외상센터 관계자는 "외상환자 간호는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특별 강연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