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나이팅게일적십자봉사회 산불 피해 기부금 전달
지난 9일, 제주한라병원 한라나이팅게일적십자봉사회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를 당한 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18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라나이팅게일적십자봉사회 회원 57명이 모금 활동을 펼쳐 마련됐는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당한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 및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라나이팅게일적십자봉사회는 2011년 8월, 제주한라병원 간호사로 결성된 봉사단체로서 각종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중환자실 위생 봉사, 병원 주변 환경 미화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