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정형외과 이지원 과장, 헌혈 200회 기록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다짐
제주한라병원 외상정형외과 이지원 과장이 도내에서 53번째로 헌혈 200회를 기록했다. 이지원 과장은 대학 시철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헌혈을 해왔는데 100회 달성까지 15년, 200회 달성까지는 8년이 소요되었다.
권역외상센터 소속인 이 과장은 야간 응급콜로 인한 불규칙한 근무 여건에도 꾸준히 헌혈을 해왔으며 더욱이 헌혈을 위해 운동과 식이 조절을 하는 등 많은 노력까지 해 온 것이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지원 과장은 “의사가 환자를 위해 치료해주는 것도 있지만 헌혈하는 방법도 있다. 앞으로도 몸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