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업행정으로 골든타임 확보
김원 부원장, 행안부 우수사례로 ‘협업인재’
제주한라병원 김원 부원장이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가 선발한 협업인재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공공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공공 기관과 민간 기관이 협업해 국민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해 '협업인재' 9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민관협업 우수사례로 소방관제플랫폼을 구축한 제주특별자치도 강승호 조정관과 김원 부원장이 협업인재로 선정된 것이다. 두 사람은 해경, SK텔레콤 등과 협업해 긴급 출동차량 출동현황, 환자 이송병원과 이송현항을 119상황실과 병원 응급실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했다.
김 부원장은 제주형 응급의료거버넌스, 제주형 권역외상 거버넌스, 취약지 응급 원격협진 네트워크 사업, 중증응급환자 야간 휴일지원 사업 등의 책임연구자 역할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