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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권역외상센터 드디어 착공
작성일 2018.03.02
조회수 183
제주권역외상센터 드디어 착공
최대한 공기 앞당겨 내년초 개원 예정


대형사고로 인한 중증외상환자들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치받을 수 있는 제주권역외상센터가 마침내 착공에 들어갔다. 제주한라병원은 21일 임직원 및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예정부지에서 조촐하게 기공식을 마련했다.제주한라병원은 이번 병원 증축을 통해 권역외상센터 시설을 확보하고 모자란 주차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증축은 기존 3층 규모의 장례식장 건물을 5층으로 높이고 본관과 연결하게 되며, 본관앞에 별도의 주차동 건물이 지상8층 연면적 5,500㎡ 규모로 들어서는 등 총 증축면적 3만3,600㎡규모로 공사가 이뤄진다. 이번 증축공사는 내년 4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나 제주한라병원은 내원객의 불편을 고려하고 도민에게 빠른 외상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최대한 공기를 앞당겨 내년초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수 병원장은 "내년에 제주권역외상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예방가능사망률이 기존 30%대에서 선진국 수준인 10~1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외상 중증도에 따라 환자의 본인부담률도 줄어들수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개원해 도민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