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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 연착륙 위한 심포지움 개최
작성일 2017.12.28
조회수 154
권역외상센터 연착륙 위한 심포지움 개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워크숍도 열려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15일 한라대에서 외상센터 관계자와 전문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을 구하다(Save the life)’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기본개념, 주요 문제, 이식 및 면역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세션별 좌장에는 이강현 대한외상학회장, 조현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과 최성혁 대한외상학회 부회장, 하종원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 맡았고, 발제는 서보라 목포한국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호형 한라병원 정형외과장, 이대상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외상외과장, 이광훈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장, 제환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장, 김지완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정형외과장, 김선희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본부장, 박재범 삼성서울병원 이식센터장과 노건웅 제주한라병원 알레르기센터장 등이 차례로 나섰다.

김성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2019년 상반기중 시설·장비 및 의료진 등을 모두 갖추고 권역외상센터를 공식 개원하게 되면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제주지역 응급의료체계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지난 8일 한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 한해 제주도 응급의료시스템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에서 제1부는 ‘외상과 감염에 대한 제주지역의 현황’을 주제로 제주한라병원 전윤희 감염내과장, 이민구 권역외상센터장, 제주소방본부 김동현 구급업무담당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제2부는 응급의료체계의 활성화 방안과 전원 현황을 주제로 홍은석 대한응급학회 이사장, 제주도보건건강위생과 사무관, 윤순영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전문의, 이행철 열린병원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

김원 제1부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제주도가 지향하는 안전도시를 위해서는 응급의료체계를 완벽하게 갖추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