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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천사’ 캠페인 전국 최초 실시
작성일 2017.08.28
조회수 212
‘배려천사’ 캠페인 전국 최초 실시
감정노동 근로자 위한 힐링체험 ‘인기’


제주한라병원은 지난 11일 산업간호사협회와 공동으로 감정노동 근로자 건강 보호,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1부행사 '당신은 나의 비타민'과 2부행사 '배려천사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당신은 나의 비타민'은 비타민이나 상처를 낫게 해주는 연고 등의 상비약과 함께 고객응대를 주로 하는 원내 근로자들에게 스트레스 관리 및 증상 완화 방법이 담긴 유인물을 나눠주며 진행됐다, '배려천사 캠페인'은 직원은 물론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혈관나이 측정, 원예체험, 만다라색칠체험 등 힐링체험을 통해 감정노동 근로자를 위한 배려천사가 되자는 운동으로 전국에서 처음 진행됐다. ‘배려천사 캠페인’에는 원내 직원은 물론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등 200여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체험에 참여했던 한 내원객은 "감정노동이라는 생소한 단어를 접하게 됐고, 감정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이같은 행사가 자주 마련돼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의 이해가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최근 감정노동 근로자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고객 등으로 인해 문제가 많이 발생됨에 따라 기업이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해, 근로자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을 도모하고 고객에게 더욱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쾌한 로하스 함께 하면 행복합니다”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제주도내 최대 규모이며 국내 유일의 로하스박람회가 「유쾌한 로하스! 지속가능한 건강을 추구합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11일부터 사흘간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로하스박람회는 △농수산물생산 소농 및 중소기업들의 소득증대 △친환경/청정에너지산업 지원 △청정원료 사용 뷰티-헬스상품 개발증진 △중소기업 발전촉진을 통한 일자리창출 △제주 자연문화유산의 해외홍보 등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1백10여개의 기업들이 △건강을 생각하는 식품 △자연 미인을 추구하는 화장품 △친환경 제품 등 분야별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며, 국내 유통업계 관계자 30여명과 세계 각국 무역/전시 유관기관이 추천한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한다. 특히 최근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 인도와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지역 10여개 국가에서 유력바이어들과 기업들이 참여해 자국의 로하스관련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하스박람회의 연관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제꼭사’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꼭사란 ‘제주에 가면 꼭 사야할 명품’ (MUST BUY JEJU) 의 줄임말로, 로하스박람회에 출품한 상품 가운데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박람회 주관사인 (주)가교가 국내외 판매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올해는 전국에 1만여개 점포가 산재한 나들가게를 통해 제꼭사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관련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로하스박람회는 부스참여업체, 국내외 바이어수, 현장매출액, B2B상담액, 참관객 규모 등에서 해마다 증가하면서 제주의 대표적인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 행사는 제주한라병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한국로하스협회가 주최하고, ㈜가교가 주관하고 있다.

한편 로하스박람회 개최 기간 중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제1회 청정원료박람회(Natural Ingredients Show 2017)도 진행된다. 이 박람회는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감귤 선인장 비자 화산송이 동백 등 8700여종에 이르는 천연원료를 생산 또는 이용하는 기업들의 시장개척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