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도 발들여 놓아선 안돼“
발병 차단위해 사전예방교육과 검진 실시
제주한라병원은 올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초회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잠복결핵에 대한 지식이나 검진 절차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기위하여 지난달 29~3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및 결핵예방교육을 시행했다. 병원내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을 위해 여러 시간대에 걸쳐 결핵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잠복결핵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결핵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켜야할 주의지침인 손위생 및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여 철저한 결핵예방 대책을 세우고 있다.
최근 WHO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결핵지표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OECD 가입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 순위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결핵후진국 오명을 탈피하기 위하여 결핵환자의 치료와 동시에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하여 잠복결핵 단계에서 조기 발병 및 발병 전 치료로 결핵 발병의 근원적 차단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