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가든” 그랜드 오픈
메가와티 전 인니 대통령 참석, 김성수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
지난 5월 31일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가든’ 오픈식이 제주 WE호텔에서 열렸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가든’은 인도네시아 제 5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 지은 WE호텔의 가든으로 이번 메가와티 전 대통령의 ‘제주 포럼’ 방한 일정에 맞춰 공식 오픈 세레모니를 함께 하게 된 것.
이번 오픈식 행사에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대통, 우마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로밍 다후리 이스마일 전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 WE호텔 대표이자, 제주한라병원 병원장인 김성수 원장, 윤춘광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태석 도의회 운영위원장 등 인도네시아와 제주도내 각계 내빈들이 참석했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 인도네시아와 제주도와는 많은 인연이 있다.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닮았다. WE호텔의 메가와티 가든을 통해 양 간의 문화적인 교류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WE호텔은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기념하며 호텔의 중앙정원을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가든’으로 명명하고, 인도네시아 무슬림 고객들을 위한 전용 기도실을 운영하고, 할랄푸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는 등 무슬림 문화권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WE호텔은 지난해 할랄 프렌들리 호텔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도네시아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의료관광의 해외시장 다변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대통령은 제주포럼 기간 동안 웰니스 관광, 의료관광으로 특화된 WE호텔에 머물면서 관련 선진 컨텐츠들을 시찰하고, 인도네시아와 제주도 간 웰니스, 의료 관광 컨텐츠의 교류에 대한 구상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