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감염관리 주간 행사 개최
제주한라병원 감염관리실이 지난 4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과 내원객이 함께 감염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손, 더러운 손 △유행성 신종 감염병 예방 대응 교육 △정확한 손 위생 관리 △감염 지식 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깨끗한 손, 더러운 손은 모든 직원과 내원객 대상으로 형광물질을 이용한 손 소독 전후 비교를 테스트함으로써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교육했다. 이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손 씻기 절차 퍼즐 맞추기, 감염 지식 퀴즈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격리실 환경평가와 격리 물품 관리가 우수한 부서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했다.
조경일 감염관리실장은 “이번 행사로 모든 병원 구성원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최근 유행하는 홍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행성 감염병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