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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뢰 토대 국내 의료의 중심으로 성장”
작성일 2013.11.01
조회수 1,778

“지역신뢰 토대 국내 의료의 중심으로 성장”
제주한라병원 개원 30주년 맞아 기념식에서 새로운 각오 다져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30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지역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중심으로 성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이날 오전 임직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주한라병원 임직원들은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병을 완벽하게 진료할 수 있는 특화되고 전문화된 최상위 진료종결 의료기관으로서 향후 50년을 내다보며 더욱 발전하는 병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30년이라는 의미는 완숙해진 연륜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뜻이 깊다”면서 “그동안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에 제주지역에서 튼튼한 거목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초창기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은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쌓아갈 뿐 아니라 의료관광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의 선도병원으로서 역할을 할 정도로 발전했다”고 강조하고 “이는 그만큼 병원의 책임도 무거워졌다는 뜻이므로 더욱 믿을 만한 의료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병원의 역사는 지역의 신뢰 및 기대와 어우러져야 이뤄진다”고 전제,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우리의 책무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향후 30~50년을 내다보면서 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강조했다.

 

지난 1983년 10월 30일 12개 진료과 150병상 규모로 개원한 제주한라병원은 2013년 현재 23개 진료과목 600병상 규모를 갖춘 제주도내 최대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2000년 암센터를 구축하고, 2004년에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설했으며 2007년 3월 제주에서 최초로 개심수술에 성공했다.

 

2011년 제주권역응급센터로 지정됐고, 보건복지부 인증 대형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도내 유일하게 공인된 응급헬기장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와 중증질환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PET-CT와 256 Slice iCT, 최신 특수방사선 암치료기인 래피드멀티아크 브래인랩(RMAB), 최신형 혈관촬영기, 자동항법영상수술장비 등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암환자를 위한 공개 건강강좌, 농어촌 의료봉사, 사회적 약자 의료지원서비스 알선,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은 이와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서귀포시 하원동 일대에 의료와 휴양을 융합한 헬스리조트 WE호텔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무리 공사중인 WE호텔은 국내 처음 시도되는 헬스리조트로서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어 제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원기념식에서는 승진자 11명에 대한 사령장과 모범직원 21명, 업무유공자 7명, 근무성적 우수자 6명 등에 대한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승진 및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  △팀장=김경윤 △수간호사=김미현 김경희 △책임간호사=조문경 고희숙 △책임임상병리사=김선영 △계장=김유미 강혜경 양진영 △계장대리=문현식 허은정 ◇모범직원 = 김여순 조윤희 김영주 오지현 이지선 김정선 김미경 홍주연 유애경 김하나 김혜진 강연아 현혜진 고용철 최보혜 이미소 장희전 김효선 김미선 김하늘 좌경하 ◇업무유공 = 김영진 김학구 전시원 조숙희 채경숙 김재향 강봉남 ◇근무성적 우수 = 김영덕 이은주 오주혜 송승미 강윤주 고창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