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어린이날 행사 마련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어린이날을 맞아 입원중인 아이들과 병원을 방문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일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제주한라병원 소아병동 간호사들은 율동과 노래를 선보이고 희망의 스트라이크 볼링게임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장난감과 음료수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풍선아트를 직접 만들어 나눠주고 포토존을 마련해 사진촬영도 하는 등 어린이 환자에게 쾌유의 희망을 선사하였다.
김성수 병원장은 “5월, 가족들과 정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기에 병원에서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이 늘 안타까웠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환자들이 빨리 건강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한라병원 불교호스피스 비움봉사단은 1층 로비와 병동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내원객과 환자들에게 다과와 합장주, 직접 만든 연등 등을 나누며 쾌유를 기원하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