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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건강
작성일 2006.10.08
조회수 1,055
오늘날의 사회는 스트레스가 마음의 병인 신경증(neurosis)을 일으켜 위장병, 심부전, 불면증 등으로 인해 지적 생활이 퇴화되며 우울해지기도 하며, 자신의 능력을 충분이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옛날부터 고통이나 비애를 극복하기 위해 축제나 종교의식에서 음악을 사용해 온 이유는 음악이 갖는 심리.정신적인 건강의 효과 때문이다.
음악은 인간의 마음에 직접적으로 강하게 호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하모니나 리듬에는 인간의 생동적인 생체 리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악의 심리적인 효과를 지적활동과 심인성 질병의 치료에 응용하는 음악요법이 활발히 연구되어 왔다.
음악은 이미 급성통증, 암성통증, 기타 동통을 다루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크리닉에서 60명의 만성적인 요통, 경부통증, 관절통을 5개월 이상(평균6.5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재즈, 오케스트라, 하프, 신디사이저 등의 음악을 들려 주니 음악을 들려주지 않은 군에 비해서 음악을 들은 군에서 통증은 20%, 우울증은 25%, 신체 장애는 18%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다.

아래 적은 음악들은 우리들의 환경과 Mood 에 따라 우리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1,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알맞은 곡
요한 스트라우스의 빈 숲속의 이야기 1, 2,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그리그의 페르권트 중 아침,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모짜르트의 터키행진곡, 베토벤의 터키 행진곡, 이바노비치의 도나우 강의 잔물결

2. 마음이 피로해 졌을 때
사라사떼의 Zapadeada op.23,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Suit waltz Ab 장조, Wolf-Ferrary의 The jewels of the Modonna,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 슈베르트의 “Sonata for Cello & Piano A mino D825 Apergione”

3, 열등감에 싸여 있을 때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제1악장)”,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구스타프 말러의 “Symphony No,1 in D major (Titan)”, 차이코프스키의 “Symphony No.6 (제1악장)”

4, 초조감, 욕구불만이 있을 때
비발디의 4 계절 (제1악장 봄), 드보르자크의 현학 4 중주 America, 메시앙의 새의 지저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제 1 악장),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5, 분노가 가라앉지 않을 때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바그너의 탄호이서의 서곡,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할레루아 합창)

6, 우울한 기분에서 헤어나지 못한때
차이코프스키의 우울한 세레나데, 교향곡 5번 (제1장, 제4악장), 교향곡 6번, 로시니의 윌리암 텔 서곡, 쇼팽의 발라드 제4번, 주페의 시인과 농부,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스, 모짜르트의 교향곡 제40번(제1악장)

7, 불안한 기분이 강할 때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 라흐마니노프의 Piano 협주곡 제2번 (제1악장), 고세크의 가보트, 베르니의 진혼미사곡.

8, 자살을 생각 할만큼 고민이 있을 때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바흐의 미사곡 b단조 마태수난곡(최후의 합창),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제4악장), 안톤 루빈스타인의 F 조의 멜로디.

9, 깊은 슬픔이 있을 때 (죽음)
알비노니의 Adagio,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제1악장), 브람스의 코랄 전주곡과 푸가,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 2악장,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2번 (제1악장)

10, 깊은 슬픔이 있을 때 (실패)
쇼팽의 발라드 제1번, 멘델스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3중주, 텔레만의 Flute Solo를 위한 Fantacy d 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