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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정보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
작성일 2018.12.04
조회수 116

바른 자세,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단관리도 중요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

 

골격계질환(관절염, 골다공증)은 뼈나 뼈의 말단에 있는 연골부위가 파괴되는 질환으로 노인성 만성질환이지만, 최근 젊은층에서도 유병률이 높다. 관절염 환자들은 바른자세,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처럼 직접적으로 하중을 받는 관절은 비만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상적 증상이나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오랜 잠복기간을 가지기 때문에 ‘조용한 도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은 관절염 환자에게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골다공증의 주요 요인은 뼈의 주요 구성성분인 칼슘의 부족이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 700mg(우유로만 섭취시 200ml 3컵),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하루 1,000mg 정도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며, 소장에서의 칼슘 흡수에 필수적인 물질인 비타민D의 섭취 또한 필수적이다. 


<근골격계질환 식생활 실천사항>

1.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2. 칼슘 및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도록 다양한 식품을 섭취한다.

3. 칼슘 배설을 촉진시키는 카페인은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다.(1일 커피 2잔 이내)

4. 단백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칼슘 손실을 일으키므로 과다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한다.

5. 나트륨 배설시 칼슘 손실이 발생하므로 싱겁게 먹는다.

6. 비타민 K는 골손실과 칼슘배설량을 감소시켜 골밀도에 좋은 영향을 주므로 녹황색채소, 간, 곡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7.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금연, 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