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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전용헬기 가장 앞선 운영시스템 만들자”

작성일 2022.06.03

조회수 215

“응급의료전용헬기 가장 앞선 운영시스템 만들자”

제주 배치후 성공적 운항 위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올해 말쯤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에 배치되는 응급의료전용헬기가 성공적으로 운항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나 운영방안 등을 토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귀포시 소재 WE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한라병원 김원 부원장이 ‘제주특별자치도 닥터헬기 성공적 운영방안 ’이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하였다.

이어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고려대 구로병원 교수)은 ‘항공이송과 응급의료’라는 테마로 주제발표를 하였고, 양혁준 인천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장(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은 ‘응급의료전용 헬기 운영과 출동사례’라는 제목으로 실제 닥터헬기를 이용한 응급구조사례를 들면서 닥터핼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주제발표자로 나선 이강현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는 ‘닥터헬기 서비스의 현황과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에 닥터헬기 도입과정과 현황 등을 설명하며 제주지역여건상 닥터헬기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부 토론시간에는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이용탁 JIBS사장, 고재문•이영아 제주한라대 응급구조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닥터헬기 운항에 따른 사전 점검사항과 기대 등을 밝혔다. 특히 임태봉 국장은 “닥터헬기 운항이 가장 늦게 시작되고 있지만 여느 권역에 뒤지지 않는 새로운 헬기운항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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