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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더호텔 업무협약

작성일 2012.08.21

조회수 1,295

카지노관광객 의료관광과 연계한다
제주한라병원-더호텔 업무협약 통해 상품개발키로

제주도를 찾는 카지노 관광객을 의료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시도된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과 더호텔(대표이사 문종철)은 17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맺고 양 기관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더호텔을 찾는 카지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상품 개발, 제주한라병원 메디컬리조트 개관후 수치료 연계 상품 개발 등 카지노와 헬스리조트를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호텔카지노와 병원을 연계해 카지노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의료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제주한라병원 김성수 병원장은 “카지노 관광객과 의료관광의 접목은 향후 해외 환자 유치의 새로운 분야로서 매력적인 가치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향후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이같은 새로운 시도를 잘 진행시켜 성과를 일궈냄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해나가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에 대해 더호텔 문종철 대표이사는 “해외환자 유치에 앞장 서 있는 제주한라병원과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 발전을 도모할 뿐 아니라 제주에 외국인 환자 유치가 활성화됨으로써 제주도가 전세계인들로부터 주목받는 의료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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