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이반석 과장,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서
‘트래블 그랜트 어워드’ 수상
제주한라병원 소화기내과 이반석 과장이 유럽 소화기내시경학회(UEGW)에서 ‘트래블 그랜트 어워드’(Travel grant award)를 수상했다.
이 과장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UEGW)에서 <Midazolam with Meperidine and Dexmedetomidine vs. Midazolam with Meperidine for Sedation during ERCP>라는 제목으로 담도내시경시 수면제의 기능에 관한 무작위 이중맹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는 미국 소화기학회(DDW)와 더불어 소화기학 분야의 세계 2대학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소화기 전문의 1만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쳤다.
이 과장은 올 한해동안 SCI 급 논문 2편을 발표했고, 이달말 서울에서 열리는 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총회구연 (plenary session)을 할 예정으로 있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