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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

새 생명 탄생 측복 그림 전시회 개최
작성일 2006.09.26
조회수 711

 

새봄을 맞이한 우리병원 로비에서는 3월 3일부터 31일까지 그림전시회를 개최하여 병원 환자와 내원객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마음속에 봄을 적셔주었다.

이 그림 전시회는 우리병원 인공 신장실 20주년을 축하하기라도 한 듯 혈액투석치료 중인 만성 신부전 환자의 기적적이고 성공적인 출산과 함께 이를 축복하고 격려하기 위한 병원 직원 모두의 소망이 담겨 있는 행사로서, 전시된 그림은 청소년 문화가족에서 협찬해주었다.

무엇보다 그림 전시를 환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낮은 위치에 배치하여 휠체어에 앉은 환자들도, 어린 꼬마들도, 등이 굽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모두 감상할 수 있게 배려를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림 속의 다양한 세상을 보며 신기한 듯 탄성을 자아내기도 하고 만지면 안되지만 그림의 생명을 느끼고 싶었는지 손으로 슬쩍 만져보기까지 하며 감상을 했다. 병원에 내원하여 어리둥절한 어느 아주머니는 이 행사의 병원 취지를 설명해 드리자 “응~ 그렇구나! 병원에서 참 좋은 일 하네요 몸 아파서 힘든 환자들도 이것 보면 조금이라도 기운은 나겠어” 하시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시회 이외에도 3월 6일에 서예가 현곡 선생님을 모셔 가훈 써주기 행사를 하였는데 호응이 너무 좋은 관계로 3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행사를 했다.

집에 묻혀 있다시피 한 가훈을 다시 한번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며 붓 글씨에 정성을 다하는 서예가 주위에 남녀노소 할 것이 모여 구경하곤 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 MBC 방송 문화예술마당이라는 코너에 우리병원의 그림전시회가 방송되었다. 한라병원 직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한라병원 홍보팀장과의 인터뷰에서는 한라병원이 지역 도민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바자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