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 부원장 대한재난의학회장 선임
“대형재난 대비한 의학 발전 힘쓰겠다”
제주한라병원 김원 부원장(사진)이 대한재난의학회 회장으로 선임돼 이달부터 2년의 임기에 들어갔다.
대한재난의학회는 지난 2007년 재난응급의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해마다 국내외 관련 단체와 협력을 통하여 전문인력의 양성, 연구 및 발표, 지식을 교환하며 재난의학에 관한 연구지원 및 학술대회 개최, 관련 의료제도의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부원장은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대형재난의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