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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개되는 진료적정성 평가마다 ‘1등급’

작성일 2021.06.28

조회수 101

올해 공개되는 진료적정성 평가마다 ‘1등급’

유방암/위암, 만성폐쇄성폐질환/천식, 정신건강영역 등

제주한라병원은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공개하는 각종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제주한라병원은 최근 심평원이 공개한 유방암(7차) 및 위암(5차)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제주한라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유방암과 위암에 대한 진료적정성 평가를 공개한 때부터 유방암은 7회 연속, 위암은 5회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제주한라병원은 암 진단에서 수술치료까지 진료시스템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방암과 위암으로 수술 받은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지표는 △암 치료 전문의사 구성 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적정성 △평균 입원일수와 입원진료비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졌다.

제주한라병원은 또 정신건강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정신건강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건강보험 환자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455개 의료기관, 5만7,58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 (진료과정)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 (진료결과) 재원(퇴원)환자의 입원 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 총 8개 지표이다.

제주한라병원은 이보다 앞서 공개된 만성폐쇄성폐질환과 천식에 대한 진료적정성 6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제주한라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정확한 진단에 필요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질병 결과를 관찰하고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지속방문환자 비율, 치료 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및 표준화와 건강보험 의료급여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위해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각종 질환 또는 영역별 진료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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