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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

'의료진 덕분에' 격려 편지와 선물 도착해
작성일 2021.01.04
조회수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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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정성 가득 손편지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맞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손편지가 11월말에 병원에 도착했다. 이 편지를 쓴 주인공들은 제주시 애월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활동중인 청소년들로 조그만 과자상자와 함께 손으로 또박또박 정성들여 쓴 편지글을 보내온 것이다. 응원편지는 청소년문화센터의 관계자가 병원에 잠시 입원했던 것이 인연이 되어 코로나 팬데믹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을 격려하자고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간호국 관계자는 “생각지도 않은 응원편지를 보내준 청소년들이 매우 대견스럽다”면서 “코로나로 지쳐가는 의료진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직접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익

 

 

“저승사자와 싸워 이기는 간호사님들 화이팅!“

 

지난 12월 1일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에 병원CI를 그려넣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익 선물이 도착했다.

 

선물을 가져온 주인공은 갑작스런 위 출혈로 피를 토해 응급실에 실려왔던 현모씨(50). 현씨는 신속한 응급처치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점차 호전돼 일반병실을 거쳐 퇴원했다. 이후 외래로 내원한 현씨는 중환자실 입원시 자신을 다독거리며 따뜻하게 대해줬던 간호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케익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에 대해 중환자실 현승선 수간호사는 “업무에 힘들지만 환자분의 이런 따뜻한 마음씀씀이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