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 학농상 수상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가 22일 제70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농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부터 제주한라병원에서 진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김 교수는 신생아 중환자는 물론 미숙아 진료에 관한 한 국내의료계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으며, 퇴원한 미숙아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신생아학 등 많은 저술을 남기며 학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학농상은 대학소아과학회 초대 회장인 학농 이선근 선생이 기금을 출연해 1961년부터 매년 소아과의 연구 및 교육에 공헌하고 학회발전에 공로가 많은 의사를 선정,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