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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닥터헬기, 추자도 심근경색 환자 살려
작성일 2024.10.07
조회수 532

제주한라병원 닥터헬기, 추자도 심근경색 환자 살려

골든타임 내 긴급이송,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제주한라병원(이사장 김성수) 닥터헬기가 추자도에서 발생한 촌각을 다투는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긴급 이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지난 24일 오전 10시경, 제초 작업 중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을 느껴 추자보건지소를 방문한 A(, 46)가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돼 긴급히 닥터헬기 출동을 요청하였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된 A씨는 도착 즉시 심혈관치료(혈관조영술과 스텐트 시술)를 받고 무사히 치료를 마쳐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제주한라병원 닥터헬기가 출동 요청을 받은 시간은 오전 1118! 출동요청을 받은 즉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출동하여 1152분에 추자도에 도착해 동승한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응급처치 후 오후 1216분에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도착해 최종치료를 시작했다.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초를 다투는 치료가 필요한데, 출동 요청부터 환자 이송까지 골든타임 1시간 내에 이뤄져 조기 치료가 가능했다. 닥터헬기와 119상황실,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센터, 추자 지역 보건소 등 관계 기관의 협조가 위기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김원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덕분에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앞으로도 제주 권역 응급의료 체계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한라병원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응급의료 3축인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도내 응급의료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제주도 응급의료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 지역 응급의료의 중심으로써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 위기 속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고 있다.

제주한라병원 닥터헬기는 202212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9회에 걸쳐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