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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뉴스

코로나19 감염방지 ‘국민안심병원’ 지정
작성일 2020.02.28
조회수 461

제주한라병원, 코로나19 감염방지 ‘국민안심병원’ 지정

 

 

 

제주한라병원이 27일 코로나19 감염방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가 병원 내에서 전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전 진료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하여 진료하는 병원체계를 구축한 병원이다. 다시 말해 호흡기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공간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내원객들이 감염 우려를 덜 수 있는 병원이다. 제주한라병원은 국민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B유형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제주한라병원은 이날부터 병원 외부에 컨테이너 등을 마련해 성인은 물론 소아 호흡기환자의 진료를 보기 위한 원외 안심진료소를 두 곳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신관 10층에 있는 102병동을 호흡기환자 전용병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준비되는 대로 전용병동으로 운영키로 했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외국은 물론 국내 감염병특별관리지역(대구/청도)을 방문한 내원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환자면회도 금지하는 등 원내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간 진료 동선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혹시라도 모를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