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드는데 진력”
제주한라병원, 지난 10월 30일 개원기념식 갖고 다짐
제주한라병원이 지난 10월 30일 개원 36주년을 맞이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이날 임·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갖고 제주지역 응급진료체계를 더욱 다져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진력하면서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원을 만들어나가자고 다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권역외상센터 시설공사에 따른 병원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내원객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다시 한 번 양해를 구하고, 8층 규모의 주차장이 신축되고 진료과와 진료센터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함으로써 종래의 불편을 많이 해소한 만큼 더욱 환자 진료에 성심을 다해서 도민 신뢰에 보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권역외상센터 시설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외상센터에 대한 도민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하루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개소하여 중증외상환자에 긴밀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원기념식을 맞아 18명이 승진하고, 28명이 업무유공 및 모범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승진 △간호국장 김정연 △부국장 전시원 △팀장=고영준 김종길 △계장=이상훈 김민석 민경실 △책임간호사=김은정 강선미 백미연 이은경 △책임기사=임상범 오유나 양미진A △계장대리=김은애 김유나 김지혜 고제현
○ 업무유공직원=권오상 권역외상센터장
○ 모범직원 = 강순정(수간호사) 현명희(책임간호사) 김혜란(책임기사) 이선정(주임기사) 변혜원 이현정 김슬기 박소연 최민경 정지은 강나리 박안나 고유정 심미미 (이상 간호사) 이순애(간호조무사) 최정은(물리치료사) 양유연 김정은(이상 임상병리사) 소은정(의무기록사) 김무삼 이은형 좌병호 고기수 남영범 이가영 양혜경 당단단(이상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