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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권역외상센터에 조현민 이사장 합류​
작성일 2019.07.29
조회수 404

 

제주권역외상센터에 조현민 이사장 합류

 

국내 권역외상제도, 외상외과학 발전에 선도 역할

 

 

국내 권역외상센터 제도 및 외상외과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외상학회 조현민 이사장이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에 합류했다. 조현민 이사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제주한라병원 외상외과 과장으로 제주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조 이사장은 부산권역외상센터장을 맡아 국내에서 권역외상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으며,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으로서 외상외과학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건양대 의대 부교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조현민 과장은 1일 임명장을 받는 자리에서 “제주한라병원이 제주지역에서 오래도록 최종 진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권역외상센터의 역할이 그 어느 지역보다 중요하다는 사명감에서 제주에 내려오게 됐다”고 운을 뗀 뒤 “전국 외상센터 가운데 팀웍이 가장 좋아 보이는 제주센터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중증외상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